■ 13일 동안 이어진 6·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자정 마무리됩니다. 여야는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총력 유세전에 나섭니다.
■ 선거전 막판 불거진 김포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은헤 후보는 재산 축소 신고가 확인됐고,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부총리 시절 측근 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돼 양측 간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.
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어제 108만여 명이 신청했고, 이 가운데 96만여 명이 약 6조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정부는 다음 달 9일까지 전체의 90% 이상을 지급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지원할 계획입니다.
■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에 인사검증 담당 조직을 신설하는 대통령령 개정안을 처리합니다. 다음 주 조직이 출범할 것으로 보이지만, 법무부 비대화와 대법관 후보자 등이 법무부 검증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■ 가상화폐나 금, 주식 등 각종 종목을 사고파는 가짜 거래소를 수십 개 만들어 17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경찰은 추가 피해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
■ 경찰이 어젯밤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서 음주운전과 무면허, 안전모 미착용 등 각종 위반 행위를 적발했습니다. 경찰은 오는 7월 말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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